빈대박멸을 위한 팁: 빈대퇴치, 빈대살충제, 빈대물림 증상

빈대는 아주 작은 벌레지만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특히나 최근 들어서 빈대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외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외국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빈대예방과 퇴치방법 그리고 빈대에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빈대예방대응 자세히 알아보기(질병관리청)

빈대라는 곤충은 어떤 곤충인가요?

빈대는 흡혈성 곤충으로 주로 침대 매트리스 또는 침구류 등 섬유조직 사이에 서식하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크기는 0.5~0.8mm 로 매우 작으며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밤에 주로 활동합니다.

또한 번식력이 좋아서 한마리가 발견되면 수백 마리까지도 증식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빈대가 살지 못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먼저 침실에서는 절대 음식물을 섭취하면 안 되며, 애완동물 역시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 온도는 18~25°C 를 유지시켜 주고 습도는 40% 이하로 낮춰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만약 이미 빈대가 있다면 살충제를 이용해서 박멸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주로 침대 매트리스 밑바닥에서 발견되지만 만약 소파나 카펫 등 다양한 곳에서 나온다면 방역업체를 부르는 걸 추천드려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여러 가지 종류의 살충제 중에서도 인체에 무해한 천연성분인 피톤치드 스프레이를 추천드립니다.

빈대에 물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물린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운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이 가려움증은 다른 벌레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간지러움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빈대에 물리게 되면 심한 통증과 염증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상처부위에서는 출혈이 발생하기도 해요.

그렇다면 빈대에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빈대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병원에 갈 필요는 없어요. 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